언제 찎쌀지 모르는 신영웅전설4 연재 11. 현자의관1

지난 연재분:

지난 이야기: 샴실단을 퇴치하게된 어빈일행 뮤즈,마티와는 헤어지고 마일과 함께 현자의 관으로 나아간다.





요집의 할아버지에게 말을 걸면 재워준다.

이것이 시골의 정이라는것이다.




왕녀가 생각보다 왈가닥이라 충격먹은 모양

니들도 여초회사 다녀봐라 환상꺠지는건 순식간이다~ 이말이야




뮤즈에 대한 생각이 하나같이 한결같다








섀넌의 집에 가보면 마일좌가 또 난처해한다.

어가놈 평생 놀림거리에 싱글벙글 하는 수듄





해야할 일을 했다고 하자 호들갑 떠는 장인... 아니 섀넌 아버지

아무래도 섀넌이 누굴 닮앗는지 엿볼 수 있다.





전투 인원은 줄엇는데 난이도는 고대로다

이래서 옛날겜이 욕을 먹는것이야

척후조 같이 빈사상태일때 도망가는 특성을 가진 마수도 있다.



문앞에서 안부를 묻자 바로 들어오라는 디너켄

근데 현관과 서재랑은 꽤나 거리가 있는데 어떻게 목소리를 들은거지?



어빈: 현자 레뮤라스께 듣고 왔어요

당신을 만나서 가르침을 받으라고

디너켄: 레뮤라스가..? 흠... 그러면 자네가 어빈인가?

어빈: 저에 대해 아시나요?

디너켄: 레뮤라스랑은 편지를 주고 받고 있지

자네가 온걸보면 레뮤라스는.. 세상을 떠났구나.

어빈: 네... 조용히 숨을 거두었어요

디너켄: 아까운 사람을 잃었구나..

자, 앉거라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구나.



어빈이 온걸로 많은걸 유추하는 지혜의 현자 디너켄

엘필딘의 삼현자는

힘의 현자 가웨인

지혜의 현자 디너켄

자비의 현자 레뮤라스

이렇게 3명인데 레뮤라스가 가장먼저 세상을 등졌다.






현자답게 점성술에도 연륜이 있는 디너켄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다.







아무리 현자라고 해도 신보를 보는건 드문 일이겟지

호들갑 떠는 할배



디너켄: 그건 그렇고 가르침을 받고자 하는게 무엇인가?

어빈: 저는 어떤 사람을 찾고 있어요

카테드랄에서 헤어지게된 하나뿐인 여동생 아이멜을요

아이멜에 대해 아는게 없으신가요?

할아버지는 어둠의 세력이 아이멜을 노리고 있다고 했어요

어둠의 세력이란건 누구죠!? 왜 아이멜을 노리는거죠!?

저는... 그걸 알고 싶어서 왔어요



솔직히 어빈이 볼때 그냥 예쁘지만 평범한 여자아이인 아이멜이 노려지는게

납득이 가지 않을 것 이다.

울분을 토해내듯 질문을 하는 어빈



디너켄: 먼저 아이멜의 행방은 모른다.

아이멜의 행방은 교회내부에서도 극비 정보.

외부인인 내가 알 수 없다.

하지만 표적이 된 이유는 알고 있지




프롤로그에서 보면 알겠지만 탈모어는 둘가의 딸을 내놓으라고 했다.

아이멜이 그 자체였던것



모든 생명을 만든 어머니이자

네정령을 관할하는 위대한 정령신이며

명부의 파수꾼이다.



생명의 어머니라는 걸로 모든게 설명된다.

생명을 관장하면 죽음 또한 관장하게 되는것

즉 일반적인 인간이랑은 차원이 다른  '신' 이라는것

영전4의 스토리는 신들과 인간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과정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현자조차 감탄하게 하는 문풍당당 마일좌

마일좌... 도대체 당신은...





확실히 연못에 사람이 풍덩 빠지면 엉망이 되겟지









신의 대리인의 운명을 지닌 아이멜

왜 노려지는지 충분히 납득할만한 이유라고 볼 수 있다.






아니 할배 갑자기 왜 띠껍게 그래요












역시 괜히 현자가 아니다.

어빈은 순수하게 아이멜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만 가지고 있을뿐

그 행위가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어두메 잠겨라...






지혜의 현자답게 감정보단 이성적인 팩트를 기반으로 결론을 내린다.

이이상 좋게 줄 수 없다.









어빈: 여러가지로 가르쳐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희는 가볼게요.

디너켄: 잘가거라.



마일: 아이멜을 찾는것을 포기할거야?

어빈: 아냐... 하지만 디너켄님이 그렇게 말씀하셨을때

나는 아무런 반박을 할 수 없었어

각오가 부족하다는걸 깨달았어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오려고해.

마일: 응 그럼 됐어




평소같았으면 왜 그래야하냐고 망나니처럼 날뛰엇을테지만

현자 할배의 팩트에 기반한 결론에 지금 당장은 자신이 부족함을 납득한 어빈

일단 필딘으로 돌아가 좀더 생각해 보기로 한다.



갑자기 나타난 의문의 소녀 누군지는 알만하다.

그러나 그 정체는 다음 연재분에서..




저번주 일요일에도 연재를 못해 미안하다.

반장님이 주말에 호출을 하셔서...


이번 파트는 텍스트가 많아

글자 제한때문에 스샷보단 대사를 하나하나 직접 쳤다.

아마 다음파트도 텍스트가 많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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