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찎쌀지 모르는 신영웅전설4 연재 9. 치브리 마을1
지난 이야기: 모험가 시험을 완수한 어빈일행 일의 완료 보고와 샴실단 동향 파악을 위해 길드로 향한다.
1컷만에 길드로 돌아왔다.
실제로는 걸어서 와야하기 때문에 개빡침
마티가 완료보고를 대신해준다.
실제로 마티는 느려서 원거리에서 구경만함
샴실단이 보석 채굴소에서 마수를 풀었다는 얘기도 같이 한다.
실제 샴실단은 치브리 가도 주변의 지지키 동굴에 출몰하여 암약했다고 하는데
조그만 산적단이 왕국군과 대치하면서 전력을 뺸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게 당연
여러가지 의문점이 있지만 일단 모험가 시험에 대한건 아니기 때문에
시험 통과를 축하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해준다.
선물이라면서 건네준 모험가 지도
이겜 귀중품중에 유일하게 쓸모 있는 아이템
마법도 적성과 자질만 있으면 무료로 전수해준다.
엘필딘 마법대학교에서 선정한 가장 실용적인 마법만 엄선해서 전수한다고 한다.
아니 머한민국 취업센터나 교육원보다 효율도 좋고 서비스도 좋은데?
어쨰든 꽁짜로 주는거니 받아두자
모험가 자격을 얻어서 동료들이 짤막하게 다들 축하해준다.
그와중에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는 뮤즈
우린 어빈이 치브리에 가야하는 이유는 잘알고 있지만 뮤즈의 목적은 모른다.
말을 얼버부리는 뮤즈 넘모 수상한데...
그러나 대충 수긍하고 같이 가자는 일행들
이래야 이야기가 진행되서 그런거겟지
토도키식 센스가 있었으면
'허나 거절한다.' 루트가 있었을것
내가 어렸을땐 별 상관 없이 넘어가다 요즘 들어 고전 알피지 하면 느끼는게 이부분인데
어떻게 남자 3명이랑 여자 1명을 한방에서 재우냐?
젠더감수성이 부족한거 아니냐?
무기점에서 정비를 하고가자
장비 능력치에 경직이라고 써진 부분이있는데
이게 일반공격을 할경우에 at가 채워지는 량을 나타낸다
고로 경직이 적으면 다음행동까지의 딜레이가 빨라지고
높으면 느려지겠지?
고학생 중붕이 마티센세가 여자랑 같이 있자 신기해하는 마을처녀
이후 뮤즈와 마티가 티격태격하자
아래와 같은 반응이 되버린다.
모쏠생활이 20년이상 넘어가는 내촉으로 볼때 텍스트로만 봐도 질투의 반응이다.
마티센빠이 그냥 중붕인줄 알았는데 이름있는 프리터에다가
남몰래 짝사랑하는 마을처녀도 있네
허미쉽헐
모험가가 되고 왔다고 하자 아 지랄 ㄴ를 시전하는 병사아재
마티센세가 인증해주니 지나가게 해준다.
지나기 직전 뮤즈를 보고 이상한 기분을 느낀 아재
아는 중붕이는 다 알지만 병사아재가 이상하게 느끼는게 당연하다.
3편만에 치브리 가도로 나왔다.
구영전4의 뉴비 학살자 척후조가 반갑게 맞이해준다.
치브리 앞 표지판으로 가자 샴실단에 대해 설명하는 뮤즈
요약하면 원래도 잘안잡히는 놈들인데
이렇게 거취에 대한 확실한 정보가 들어온게 이상하다는 얘기
갑자기 병사아재가 나타나더니 치브리가 점거되었다는 사실을 알리고
안전을 위해 치브리 가도를 완전 봉쇄한다고 한다.
그와중에 뮤즈는 얼굴 마주칠까봐 마티뒤에 숨어다님
뮤즈는 일행에게 병사아재의 말처럼 돌아가라고 하지만
어가놈은 원래 청개구리라 말 잘 안들음
치브리 입구로가면 병사 아재들이 죽치고 있다.
인질이 있어서 적을 쫓을 수 없는 모양
인질이 잡혀있다면 답은 '협상' 뿐이다
그러나 협상조건이 아이러니한 소대장아재
돈이나 단원의 석방이 아닌 고문서를 요구한다.
여윽시 사람은 먹물을 좀 먹어야한다.
일단 마을사람들의 안전이 최우선이기때문에
마티와 어빈일행에게 소대장아재가 고문서 배달을 의뢰한다.
도서관까지 힘들게 뛰어왔다.
원래 구영전4에서 마티를 고용하려면 이쪽으로 와야한다.
사서에게 고문서에 대해 물어보자 자기는 모르겟으니 다른사람을 찾아보라고한다.
이래서 공무원을 싫어한다
일을 안하거든
선생과도 안면이 있는 마티
둘가는 정령들의 어머니, 생명의 어머니로 불리우는데 그 비법이라면 도대체...
어쨰든 생명의 서는 이 도서관엔 없다고한다.
마티가 왜 생명의 서가 필요한지 설명한다.
그리고 마일이 계책을 내놓는데
어차피 신성문자 읽을줄 모를태니 가짜를 준비하자는 것
팀의 두뇌와 체력을 책임지고 있는 마일좌... 그저 갓...
로고스선생이 재빠르게 가짜를 준비해준다.
멜로드라마는 고대때나 현대나 인기가 식질 않는 모양
이제 치브리로 향하자
가도로 나갈려고 하니 병사아재가 막아선다.
아까 돌아오기전에 완전 봉쇄한다는 명령이 빠르게 하달된 모양이다.
병사 아재가 완강하게 명령을 수행하자
어쩔 수 없이 뮤즈가 나선다.
히토미같은건 아니고 계속 부각되었던 뮤즈의 신분을 이용한 협박인듯
어쨰든 밖으로 나갈수 있게된다. 얼른 치브리로 향하자
치브리로 향하자 푸른머리 제너럴이 일행을 맞이한다.
전하가 붙으니 뮤즈 정체가 뭔지 알겟죠?
일행이 어리둥절하자 디렌 제너럴이 남보기 부끄러운 말투로 설명해준다.
이야기가 다른데로 새려고하자
현재 상황에 대한 냉정한 분석을 내놓는 어가놈
솔직히 틀린 말 아닌데 발끈하는 제너럴을 보면
어가놈이나 제너럴이나 도찐 개찐이라는걸 알 수 있다.
왕녀님도 어가놈과 같은 생각인지 디렌장군을 나무란다
폼으로 제네럴이라고 불리는건 아닌지
현재 상황에대한 브리핑과 해결 방안, 해결방안에 대한 애로사항까지 쭉 나온다.
근데 보통은 이럴떄를 대비해서 병과를 다채롭게 운용하지 않나?
이게 나라냐?
어쨰든 쓸데없는 논쟁은 제쳐두고 애로사항을 비정규군으로 해결하자는 어빈일행
이로써 작전에 필요한 요소들은 모두 갖춰졌다.
디렌장군이 짝퉁 고문서를 들고 협상으로 시간을 끈뒤
어빈일행이 인질을 모두 구출하고
구출이 확인되면 중보병을 투입해서 일망 타진한다는 심플한 작전
작전 실행
바로 디렌장군이 협상건으로 시선을 끈다.
날렵하게 침투 하는건 좋은데
아무리 제네럴이 시선을 끌어도 그렇지 입구에 보초하나 안두는건 좀...
저번 연재에 언급이 됫나 모르겟지만 파티마는 여자다
전용도트, 전투도트까지 가지고있는 몇안되는 적 여케
디렌장군을 신날하게 디스한다.
왕국군이 모여있는 인질들의 구출을 감행할까봐
단 한명의 인질를 협상장에 같이 데리고 있는 교활함
프로 산적이라면 이정도는 기본이다.
근데 아가씨의 상태가?
구영전4에서는 있는데로 욕을 쳐먹었던 섀넌
그나마 신영전4에서는 이미지가 많이 개선되서 푼수끼있는 아가씨1 정도로만 변경되었다.
제너럴이 시간을 끄는 사이 인질 구출을 감행한다.
아가씨의 안전을 위해 조건을 더 걸어보지만
프로산적 수령은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다.
그 와중에 모든 인질은 구출 끝
디렌장군이 자꾸 밍기적대자 물리치료를 감행하는 파티마
제너럴님 젠더감수성이 부족하구마잉
가짜책에 화가난 프로 산적언냐가 디렌장군을 린치한다.
장군님... ㅠㅠㅠ
중보병단 등장!
아니 지들이 인원 분배 잘못해서 입구에 파수병도 안놓았으면서 파수병 타령..
정말 프로산적이라면 있을 수 없는 실수다.
숫자에서 밀리자 바로 빤스런
장군님 ㅠㅠ 그저 시민의 안전만 생각하신다.
산지에서 중보병이 산적을 제대로 쫓을수 있을리 없다.
그러나 도망갈 수 있는 장소가 한곳으로 축소된 상황
가도는 마을을 지나야되서 경비병에게 노출이 될 것이다.
중장보병은 정찰에 발견되기 쉽기 때문에
군대가 움직일 수는 없는 상황
이렇게 또 강제퀘스트를 하나 받는다.
결국 어빈일행이 섀넌을 구출하러 가는것으로 결정되고
왕녀인 뮤즈도 동행하기로 한다.
디렌장군이 잔소리 하지만 애초에 가출할만한 사람이면 잔소리는 씨알도 안먹힘
딸이 주의가 산만해서 걱정하는 아주머니
확실히... 너무 촐랑대서 험한꼴 당하기 딱좋다.
지지키동굴은 치브리 마을을 나와서 동쪽으로 향하다보면 나온다.
오늘 연재분은 여기까지야
대화를 자르려다보니 생략되는 부분이 많은데
모든 대화를 다캡쳐하면 분량이 쓰레기가 되버린다.
혹시라도 나오지않는 스크립트가 궁금하면 대사집을 따로 다운받아서 보거나
나한테 피드백 해줘
평일 연재는 할 수 있을지 없을지 잘모른다.
야근하면 얄짤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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